'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돼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내달 1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송영진(경상대 박물관 학예팀장) 강사와 '과거를 비추다-역사에서 인생을 묻다'라는 세부 주제의 강연 2회, 진주지역 선사와 고대 유적지 탐방 1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진주시민 2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혜로운 역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삶의 방향을 정립하고 인문학을 통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의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