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마산대 국제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 이학은 마산대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학교체육과 경남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체력 측정-평가-분석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 이력 관리 시스템 운영 △공공형 경남스포츠클럽 기반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 취·창업센터를 활용한 학생 스포츠 진로 교육 △학생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심리 상담 △스포츠 윤리 교육 등이다.
마산대학교는 경남의 스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려고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민체력 100사업’, ‘공공스포츠클럽’ 등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지역사회 스포츠 산업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학교체육이 마산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을 만나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경남 스포츠 산업 발전에 뜻깊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은 마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두 기관이 소통하고 협업하여 학교체육 발전에 노력하고,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