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4차 산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의 미래 교육과 직업의 다양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 교육은 제도권 입시교육 안에 학생들을 줄 세우기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사회 변화에 발맞춘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겪는 기후 위기는 교육 대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 인식 속에서 청소년의 미래 교육을 위해 새로운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꿈이룸학교는 오는 24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꿈이룸학교 지하 소극장에서 ‘청소년의 미래 진로를 모색하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진로트랙 다변화에 대한 사례 공유를 통해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청소년의 일에 대한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유스보이스 김재순대표, 꿈이룸학교 우소연교장,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권기효대표, 성미산학교 여희영교장을 모시고, 각 기관에서의 사례 발표를 통해 창의 일터를 모색한다

또,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이사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현철소장을 모시고 미래사회와 일의 관점에서 사례에 대한 의미를 해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꿈이룸학교 기획국에서는 “포럼을 통해 디지털가내수공업일터 사업의 공감과 확산을 기대하며, 미래 사회에 걸맞은 청소년의 진로트랙 변화와 취약 청소년들의 창의 일터 모델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이번 포럼은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