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화)
서울 관악구, 보육교사 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온라인 운영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서울 관악구는 지역 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 강좌를 시작,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집단 대면 교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지역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필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 내 보육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PC와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송출하고 채팅을 통해 양방향 실시간 소통하며 진행된다.

또한 실습 교구를 미리 배부해 영유아 대상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론 및 개인별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목격 가능성이 높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일상 속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가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비대면 화상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속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운영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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