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계획됐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해 위생관리, 재료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8회기)과 재료썰기, 국, 구이 등에 대한 실습교육(12회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결혼이민자는 "평소에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개설을 희망해 왔는데 교육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반가웠다"며 " 열심히 해서 꼭 자격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자격 및 기술을 취득함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능력을 키워 희망하는 취·창업 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