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사전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이달 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ERP 정보관리사 양성과정은 인사·물류·회계 세 가지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실무실습과 관내 기업체 탐방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으로 여성 취업 직무능력 향상과 미취업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안성시는 쿠팡 풀필먼트서비스(유)와 업무협약을 맺어 △'고학력·고숙련 취업지원' 교육훈련생 실습 및 기회 우선 제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 협력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구인수요 발생 시 상호 협력 △기타 공동 관심 사업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한 안성시는 취업상담사와 교육훈련생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한 1대1 취업 알선을 제공하고 일자리 협력망 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이 이번 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성분들이 노동시장의 취약계층이 아닌 중추적 역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