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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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사태가 우리 결제 안보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언론인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팔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한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 측면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사태까지 겹치면서 대외경제 불안 요인이 커질 수 있다"며 "정부는 대외 불안정 요인에 긴밀히 대응하고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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