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목)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온정 담아 희망 선물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 본부장(왼쪽)과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 팀장이 희망의 공부방 32호점 완공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 하고있다.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 본부장(왼쪽)과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 팀장이 희망의 공부방 32호점 완공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 하고있다.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2호점을 완공하고, '산타원정대' 활동을 마쳤다.

희망의 공부방사업은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위해 공부방을 개선해주는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후원사업이다.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저소득 계층 청소년들의 장기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32호점 공부방의 지원자는 외조모와 단둘이 거주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은 프로덕트 매니저(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고 자격증 공부와 프로젝트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부보조금에생활을 의존하고 있어 항상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는 외조모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생의 가정에 금호타이어는 적합한공부방을 마련해주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산타원정대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포장하고 간식 파티를 여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산타가 되어 선물 포장 작업과 카드를 작성하며 아동들이소외감 없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선물에 담았다. 코로나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후원을 이어나갔으나, 올해 다시 구세군 서울후생원(서대문구 소재)을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직접 기쁨을 선물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글로벌에픽 기자 go7659@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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