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함께 진행했다. 빗썸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만92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도진 군(11)은 "힘들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다음에도 아빠와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고 싶다”고 말했다.
빗썸은 (사)해피피플 측에 2천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소외계층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빗썸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매 분기마다 자발적인 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체는 어르신 치매예방 봉사, 유기견센터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100억 규모의 '빗썸 나눔 공익재단' 출범을 예고했다. 300억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도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