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수)

보험료 납입면제, 암/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로 긴 유병기간에도 든든하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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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생애보장보험 출시 (사진=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 생애보장보험 출시 (사진=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오는 16일부터 암과 간병에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 및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생활비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에 더해 중증 간병 생활비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1형(암보장형)의 경우 약관에 따라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65%를 암생활비로 지급한다. 2형(암간병보장형)의 경우 암 뿐만 아니라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로 진단받을 경우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다만, 1·2형 모두 전립선암또는 자궁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에는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20%를 지급하며, 1형은 최초 1회의 암 진단 확정에 한해, 2형은 암·중증장기요양·중증치매중 최초 1회의 진단 확정에 한해 보장한다.

또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내 암 진단 등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주보험 납입기간 중 암 보장개시일 이후 초기유방암등을 제외한 약관에서 정한 암*2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2형(암간병보장형)의 경우에는 약관상 각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장기요양상태판정, 중증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시에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삼성생명은 유병자도 가입할수 있는 「삼성 간편 생애보장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당뇨·고혈압이있어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1형(암보장형) 기준 3가지간편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다.

삼성 생애보장보험의 가입나이는 15세부터최대 7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7·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애보장보험」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암과 간병까지 보장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긴 노후를 든든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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