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원은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부귀영화를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는 간신배 유현보 역으로 악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친누이 홍장(한동희 분)이 고문당할 때 비열한 웃음을 짓는가 하면, 자신이 따르던 김종배(조성하 분)를 배신하고 죽음으로 내모는 등 혀를 내두르게 하는 악행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유현보는 시도 때도 없이 강희수(신세경 분), 이인(조정석 분)을 위기에 빠뜨리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가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양경원의 남다른 애정이 드러난다.
양경원은 짧은 순간이지만 완벽한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 꾸준히 승마를 연습했으며, 이는 캐릭터에 120% 몰입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한편,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