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짝사랑하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미스터리 메타픽션이다.
극 중 김재경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연쇄살인마 박현주 역을 맡아 색다른 얼굴로 탈바꿈을 예고했다.
박현주는 아무런 죄의식 없이 9명의 연인을 죽인 잔혹한 연쇄살인마다. 그는 결국 경찰에게 잡히고 호송차를 타고 가던 도중 갑자기 사라져 소설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송우빈(이지훈)을 죽이려 그의 곁을 맴도는 현주를 막기 위해 유아영(정인선)이 직접 소설로 뛰어들게 되면서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지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김재경은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모두를 홀릴 수 있는 묘한 눈빛과 한 순간에 돌변할 것만 같은 서늘한 분위기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팜므파탈 캐릭터 다운 화려한 비주얼과 우아한 스타일링을 찰떡 같이 소화해 내 배역에 대한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오는 16일 오후 12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되며, 17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