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월)

한국해양기술 안승환 회장, 해양해난 구조 활동과 세계적 재난 사고 구호에 대한 공로 인정 '대통령표창 수상'

승인 2024-03-25 10:46:00

- 해양해난 구조 활동과 세계적 재난 사고 구호에 대한 공로

사진제공=한국해양기술
사진제공=한국해양기술
25일, 한국해양기술은 안승환 회장이 해양 해난 구조 활동의 자발적 참여와 세계적 대형 재난 사고 구호 지원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해양기술 안승환 회장을 포함한 국가 발전 유공자 34명을 제 13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장을 수여받은 안승환 회장은 회사 설립 이후 30년 동안 세계 10여 개국이 넘는 대형 재난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자 구조와 매몰 희생자 발굴 등 자발적 민간구조 활동을 펼쳐왔다.

사진제공=한국해양기술
사진제공=한국해양기술

특히 지난 2011년 튀르키예 지진과 2017년 멕시코 대지진 등에서는 정부 구조대가 찾지 못한 실종자들을 안 회장 구조팀이 직접 발굴해 현지 언론에 집중 보도되었으며 이 공로로 양국 정부로부터 공로패를 부여 받는 등 대한민국의 명예를 세계 각국에서 높여왔다.

이를 위해 30여명 규모의 사단법인 911SRT 민간구조단과 시민학생구조단을 결성하고 재난 현장마다 항공료와 체제비, 장비구입비 등에 필요한 자금을 개인비용을 투입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공적을 남김으로써 대한민국 민간 구조대로서의 명예와 성가를 높여왔다.

국내에서도 남해안 헬기 추락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등 각종 해양 사고의 구조 구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회사 보유의 장비와 인력 등 한국해양기술 만이 제공할 수 있는 회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언론에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해양기술은 1993년 설립된 해양엔지니어링 전문 회사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심해 도면 작성 등의 실적을 쌓아왔으며 현재는 해상풍력발전 설비 제공과 해저케이블 포설 시공으로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온 해양전문 중소기업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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