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 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은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다음으로 디저트,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에 착안해 두번째 라이브러리 테마를 스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CU는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 스낵’을 주제로 국내 인기 과자는 물론 수입 과자까지 스낵 480여 종을 총망라한 스낵 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낵 라이브러리는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책장 최상단에 LED 전광판을 달아 현재 유행하는 K-스낵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업체별 주력 상품으로 언제든지 업데이트할 수 있어 맞춤형 마케팅도 가능하다.
한편 CU는 이번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봉지라면을 5개입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용 선물박스에 포장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