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일)
사진=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홍준모 제주항공 안전보안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상수 제주항공 제주본사운영단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홍준모 제주항공 안전보안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상수 제주항공 제주본사운영단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주 월·수·금·일 주4회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제주~다싱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월·수·금·일요일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해 다싱공항에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고, 다싱공항에서는 오후 2시 30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5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다싱국제공항은 세계 10위권의 대형공항으로 기존 서우두공항과 함께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관문 공항이다.

이번 다싱공항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제주와 중국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모든 공항에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제주~다싱 노선의 신규 취항을 맞아 제주국제공항에서 홍준모 제주항공 안전보안본부장,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지역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중국인 방한 여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하계 운항기간 중국 노선을 본격 확대한다. 이날부터 제주~다싱 노선 주 4회, 무안~장자제 노선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고 26일 제주~시안 노선 주 2회, 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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