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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재활용 플라스틱 비중 높인 윤활유 용기 개발

안재후 CP

2024-06-27 14:15:53

사진=GS칼텍스 제공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새로운 ‘3-Layer’ 디자인을 적용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자사 제품에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3-Layer 디자인 용기는 국내 윤활유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 겹의 용기 디자인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태로 일반 플라스틱 원료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혼용, 세 겹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디자인을 말한다.

GS칼텍스는 이번 개발로 윤활유 용기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해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 양을 약 15%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중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파손 및 누유 위험성도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신규 용기는 6L용 제품 절반에 적용됐으며 향후 1L, 4L 사이즈 용기 등에 확대 적용해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 해 10월부터 자체 생산하는 모든 플라스틱 윤활유 용기에 자사의 물리적 재활용 기술로 만들어진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가 20% 포함되도록 적용했으며, 윤활유 용기 생산에 사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양은 연 환산 시 약 700톤 규모에 이른다.
GS칼텍스의 이번 신규 용기 개발은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집중하고 있는 탄소저감 사업분야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의 일환이다.

GS칼텍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탄소저감 사업으로 확대하고, 화이트바이오,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전환에 균형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신규 용기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일반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탄소저감 제품의 활용성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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