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과 유엔(UN) 산하 세계관광기구가 협업해 친환경 경영활동을 실천하는 관광·서비스업 사업장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해당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환경 관리,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등 총 75개의 필수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해비치 호텔 제주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1년부터 제주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라벨 생수 공병을 분리 배출해 재생 원사로 업사이클링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체크인 그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표선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양 생태계 보전 및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건물 내 전구를 LED로 교체하고 호텔 내 적정 온도 유지 노력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왔다. 또한 호텔 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종이 사용이 필요한 경우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그린키 인증 획득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그린키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친환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체크인 그린 패키지’를 이용하면 1박당 객실료 5만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호텔 안의 베이커리 카페 ‘마고’에 개인 텀블러 또는 컵을 지참해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테를 50% 할인해 준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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