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현 대표가 이끄는 한국마케팅감리협회는 올해 2월 '마케팅 감리' 개념을 처음 소개했다. 건축업계에서 주로 사용되던 '감리' 개념을 마케팅 분야에 적용한 것이다. 이는 마케팅 대행사들의 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소상공인들이 효율적이고 투명한 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마케팅감리협회는 국가에 등록된 공식 법인(주식회사)이다. 한국마케팅감리협회는 '광고사기 예방법'과 '마케팅 비용 절감 전략' 등 다양한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더 상세한 교육과 정보를 원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의 컨설팅 및 유료 강의도 운영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대현 대표는 "우연한 계기로 마케팅 대행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한국마케팅감리협회를 설립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광고사기 근절 캠페인, 소상공인 경영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한국마케팅감리협회의 행보가 마케팅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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