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지난 6일, 안동 지역의 택배기사들에게 총 130마리의 치킨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이번 치킨 나눔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는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연을 보낸 한 택배기사의 아내는 “택배기사님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매일 배달을 하시고,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남편과 동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교촌이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따뜻한 사연을 보내온 참여자들 중에서 ‘촌스러버’를 선정하여 치킨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올해는 2000년대 초·중반의 1세대 SNS 감성을 살린 ‘일촌했닭’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830여 개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120명이 최종 선발돼 8~9월 동안 전국에서 6000마리의 치킨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함께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매해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진행하며 따뜻한 사연을 접하고, 좋은 분들을 마주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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