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4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에서 오는 9월 23일부터 르메르디앙 브랜드 메시지인 ‘좋은 삶을 음미하다’를 주제로, 일상을 특별한 삶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 구성의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Art de Tea)’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즌 한정 선보이는 ‘아트 드 티’는 스파클링, 홍차, 재스민, 블렌딩 티, 밀크 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를 티 마스터만의 레시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블렌딩 티와 디저트 및 세이보리 구성의 티 오마카세로 다양한 효능을 지닌 티를 즐기며 누릴 수 있는 여유와 마음의 안식을 음미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코스가 진행되는 동안 티 마스터의 전문 해설이 함께 진행되어 보다 깊이 있는 티 문화와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총 5코스로 구성된 ‘아트 드 티’는 먼저, 중국 푸젠성 우이산에서 생산되는 세계 최초의 홍차로 찻잎에 베인 송연 향과 용안 나무의 열매와 같은 단맛이 느껴지는 정산소종 웰컴 티를 시작으로 티의 샴페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다즐링 세컨드 플러시를 샴페인처럼 음미할 수 있도록 준비한 스파클링 다즐링과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맛의 티와 환상의 페어링을 자랑하는 문어 세비체가 첫 번째 코스로 준비된다.
첫 번째 코스에 이어 ‘실론 홍차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누와라엘리야 홍차와 부드러운 포치드 에그와 달콤한 코코넛 소스를 활용해 스리랑카 대표 간식을 요리로 표현한 코코넛 소스 포치드 에그가 두 번째 코스로 뒤따르며 말리화 향이 찻잎에 스며들어 기존에 즐겨왔던 재스민과는 차별화된 티, 벽담표설(재스민)과 재스민 꽃 향을 가향한 가나슈 몽떼로 푸른 녹차 밭 속의 하얀 꽃을 표현해 낸 녹차 밀푀유가 세 번째 코스로, 계절의 변화에 따른 르메르디앙 브랜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시그니처 티 중 한 해의 마지막 시즌인 ‘라 페트(축제)’를 티로 구현해 낸 라 페트 블렌딩 우롱티와 화사한 축제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영국 전통 디저트인 이튼 메스가 네 번째 코스로 제공된다.
마지막 코스는 오직 르미에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티로 차이 블랙 티를 이용해 티 마스터만의 레시피로 블렌딩해 선보이는 따뜻한 차이 블랙 밀크 티와 애플 리큐어 베이스의 향긋한 무스와 시나몬 시럽이 조화를 이룬 애플 시나몬 베린느 페어링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티 문화와 예술적 가치가 접목된 ‘아트 드 티’ 콘셉트에 따라 9월 30일 이내 ‘아트 드 티’ 이용 시 ‘띠아트(THART)’ 내 전시 중인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모네의 일상과 예술 세계를 스토리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모네 인 서울’ 입장권 1매 및 엽서 1매를 증정한다.
한편, ‘띠아트(THART)’는 띠어터(Theater)와 미디어아트(Media Art)가 만나 탄생한 스토리 몰입형 미디어아트 극장이자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전문가들이 협업해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예술 공간이다.
‘아트 드 티’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