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고상호는 대통령실 출입 기자인 장혁진 역으로 분한다. 냉철하면서도 역대 대변인들을 당황하게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지는 통찰력 넘치는 인물이다. 또한 앙숙처럼 보이는 백사언(유연석 분)과는 둘도 없는 친구로 사언이 가끔 속내를 내비치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고상호는 장난기 넘치면서도 빠른 판단력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상호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 3’을 비롯해 SBS ‘모범택시2’, tvN ‘고스트 닥터’, 뮤지컬 ‘홍련’, ‘난설’, ‘아가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씬스틸러다운 고상호의 탄탄한 연기 내공과 노련한 캐릭터 소화력이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도 어떻게 빛을 발할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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