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윤은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도희주 역으로 분해 청춘의 발랄한 에너지와 싱그러운 비주얼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영된 ‘조립식 가족’ 마지막 회에서 그는 해준(배현성 분)에 대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정리했고, 눈빛만으로 인물의 심경 변화를 표현하며 고등학생 시절부터 어른까지 이어진 청량 힐링 로맨스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하서윤은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조립식 가족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작품을 즐겨준 시청자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하서윤은 ‘조립식 가족’에서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때로는 뭉클한 따듯한 마음씨로 시청자들을 극에 단숨에 빠져들게 했다. 더욱이 그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다리미 패밀리’에서 보여준 매력과는 또 다른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바.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하서윤의 다음 작품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하서윤은 KBS2 ‘다리미 패밀리’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힘을 낼 시간’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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