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선 김병민‧신민석 용인특례시의원을 제5기 후반기 위원회에서 활동할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올 한해 협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감정노동자 및 이동노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노동법률상담과 플랫폼 이동 노동자 안전 교육, 노동권익서포터즈 운영 등으로 지역 노동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주력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임갑순((주)에코윈드 대표이사) 위원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고용과 인적자원 개발, 노사협력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구성된 노동 관련 협의기구로 시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근로자, 사측,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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