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지난 16일 갓세븐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보이스 메시지와 셀프 카메라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으로 컴백하는 갓세븐은 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또 한번 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각자의 목소리에 담아낸 보이스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진심으로 전해 팬들의 뜨거운 감동을 자아냈다.
마크는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긴 시간 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컴백 활동에서도 자주 만나고 좋은 추억을 만들자"라고 인사했다.
잭슨은 "행복한 시간은 빨리 간다는 말처럼, 11주년이 오기까지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날줄 몰랐다. 우리가 30대를 넘어 40대, 50대가 될 때까지 함께 하자. 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축복 메시지를 전했다.
진영은 "우리가 벌써 11주년"이라며 "이런 행복을 느끼게 해준 아가새에게 고맙다. 우리 자주 볼텐데 그 시간들도 소중히 보내자"라고 독려했다.
영재는 "갓세븐과 아가새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함께하고 멋진 모습으로 만날 것"이라며 "보고싶다"라고 고백했다.
뱀뱀은 "10대부터 20대 모든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오늘 저의 모습을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오늘날의 갓세븐은 여러분이 키워주신 덕분에 계속 사랑하는 음악과 무대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함께 같이 하는 걸로 약속하자"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 16일 데뷔한 갓세븐은 '딱 좋아', '니가 하면', 'Never Ever'(네버 에버),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Lullaby'(럴러바이), '하드캐리', 'You Are'(유 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글로벌 보이그룹이다. 힙합부터 R&B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 멤버들의 적극적인 곡 작업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했으며, 이에 힘입어 국내외 음악 차트와 다양한 월드투어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갓세븐은 일곱 멤버 전원이 의기투합해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PYTHON(파이톤)'부터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까지 총 9곡의 웰메이드 트랙이 수록된다.
이어 갓세븐은 'WINTER HEPTAGON' 활동과 더불어 단독 콘서트 [NESTFEST(네스트페스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ESTFEST]는 2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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