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가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방송미디어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 기업을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청년 인턴십'은 방송미디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프로젝트 참여 기회와 1:1 멘토링을 제공,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매칭 및 채용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기업은 실습생 1인당 총 155만원의 인턴십 운영 지원금을 받게 되며, 이는 전년 대비 증액된 금액이다. 교육생에게는 인턴십 기간 동안 약 209만원(2025년 최저임금 기준)의 교육 수당이 기업을 통해 지급된다.
이번 인턴십은 경기도 내 청년들에게 방송미디어 분야의 실질적인 취업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기회 수도'를 지향하는 경기도의 청년 지원 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인턴십은 교육생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발굴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도와 협력해 방송미디어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 기업 신청은 5월 7일 17시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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