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부터 판교 현대백화점 4층에 마련된 이번 팝업은 수도권 핵심 상권인 판교에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고객 접점 확보가 예상되고 있는데, 리드볼트는 앞서 서울과 부산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바 있어 이번 팝업에서도 오픈 첫 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판교 팝업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소비자의 경험을 하나의 공간 안에 아카이빙하는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센터 콘셉트라는 점이 눈에 띈다. 그에 걸맞게 팝업스토어의 테마는 ‘디지털 아카이브’로 정하고 ‘LOCK THE NOW, UNLOCK THE NEW’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여행자의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의 경험을 열어가는 기억저장장치로 구성했다.
리드볼트는 금고형 캐리어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스발바르 종자보관소에서 착안한 ‘우리의 여정을 담는 금고’라는 철학을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도 이런 정체성은 곳곳에 배어 있어 그대로 체감할 수 있다. 외부 충격에도 강한 100%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와 더블 휠 설계, 10년 A/S 보장 등 기능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이 전시된다. 더불어, 2025년 신제품 ‘오딧’ 캐리어, 도난방지 가방 ‘릴리프백’과 같은 신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여행 전반에 걸친 브랜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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