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심은경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정수정은 극 중 엄마의 부동산 사업을 돕는 이경 역을 맡는다.
이경은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내면의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기수종(하정우)과 김선(임수정) 부부에게 심리적으로 의지하게 된다.
정수정은 2023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에서 1970년대 배우 ‘한유림’ 역을 맡아 호평받았고, 제3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가수로써도 자신의 첫번째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연출은 ‘페르소나’의 임필성 감독이, 극본은 오한기 작가가 맡았다. 드라마는 올여름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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