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20일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멤버들은 뜻깊은 해를 기념하듯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 동명의 새 월드투어, 일본 정규 6집 'ENEMY'(에너미),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팬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에 삽입되어 세계적 입소문을 탄 미니 14집 'Strategy'(스트래티지)가 역주행 인기를 구가하며 트와이스 단체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Strategy'는 미국 빌보드 8월 5일 자(이하 현지시간) 메인 차트 '핫 100'에서 전주 순위보다 18계단 상승한 74위에 올랐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테이크다운)은 해당 차트 67위를 차지해 탄력을 더했다. 4일 자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도 'Strategy'와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이 각각 51만 1773, 55만 6417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48위, 42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모모, 사나, 지효가 3일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 사브리나 카펜터 공연에서 대형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고 함성을 자아냈다. 사브리나 카펜터가 무대 도중 핫한 팬이나 셀러브리티를 핑크색 수갑으로 체포하는 'Juno Arrest' 퍼포먼스 연출에 세 멤버가 등장한 것. 모모, 사나, 지효는 사브리나 카펜터의 무한 플러팅을 사랑스럽게 받아치며 관객들의 환호 소리를 높였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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