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미국 PG카운티 대표단 환담회 개최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9월 25일 오전 10시, 천안흥타령춤축제를 계기로 방한한 미국 프린스조지스(Prince George’s, 이하 PG) 카운티 대표단을 초청해 환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2017년 양 도시가 국제교류·우호도시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교류 확대의 일환이다.

대표단은 시의회 의원들과 환영 차담회를 가진 뒤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한한 대표단은 에드워드 버로스 카운티 의장, 크리스탈 오리아다 부의장을 비롯해 셰일라 아담스-스태포드, 에릭 올슨, 캘빈 호킨스 등 의원 5명으로 구성됐다.

천안시의회에서는 김행금 의장을 비롯해 류제국 부의장, 배성민 운영위원장, 강성기 경제산업위원장,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이상구 윤리특별위원장, 유수희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규운 사무국장이 참석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행금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굳건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에드워드 버로스 의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의회 차원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