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그동안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안무 분야에서 저작권 보호·교육 표준·글로벌 진출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무브는 안무 저작권 등록, 계약 중개, 저작권료 징수·정산, 침해 대응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K-POP 안무가들의 권리 보호와 수익 정산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한다.
반면 키돌은 31가지 기본 동작과 총 52개 K-POP 대표 동작을 기준으로 단계별 댄스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플랫폼으로, ‘K-POP 춤의 표준화’를 추구해 왔다.
황준민 뉴무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안무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본격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뉴무브는 저작권 관리·정산·법률 대응 등 창작자 보호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K-POP 안무의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는 산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석예빈 키돌 대표는” K-POP 댄스의 표준과 교육 체계를 구축해온 키돌은 이번 협력을 통해 창작자들이 배움에서 창작,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완성형 안무 생태계’를 실현하고자 한다”소감을 전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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