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딧불이 순찰대’와 ‘질서 안전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큰 성과를 거둔 ‘멍딧불이 순찰대’와 ‘질서 안전 봉사단’을 올해 확대·강화해, 생활 속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 주도의 안전 관리를 넘어,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일상 속 파수꾼 역할을 하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 일상 속 산책이 우리 동네 안전망으로, ‘멍딧불이 순찰대’ 확대
지난해 35개 팀으로 첫선을 보인 ‘멍딧불이 순찰대’는 반려견 산책이라는 평범한 일상에 ‘방범 순찰’의 가치를 더한 혁신적인 봉사 모델이다. 지난해 총 391회의 순찰 활동과 90건의 안전신문고 신고를 기록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로등 고장, 보도블록 파손 등 생활 불편 사항부터 범죄 취약 지역 감시까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구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순찰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10월에는 반려견 문화축제인 ‘펫스티벌’을 개최해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에도 힘쓸 예정이다.
■ 지역사회의 안전 베테랑, ‘질서 안전 봉사단’ 전문성 강화
행사·재난 현장에서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질서 안전 봉사단’은 올해 전문성 강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5개 주요 지역 행사에서 110명이 투입되어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행사를 지원했던 봉사단은 올해 핵심 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인파 관리 요령 등 고도화된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이들은 향후 관내 공공기관 및 대규모 행사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되며, 구는 이들이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 주민이 직접 만드는 ‘안심 도시 미추홀’
구 관계자는 “반려견 순찰대와 질서 안전 봉사단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소중한 안전 자산”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봉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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