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립된 아이리스브라이트는 기획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 중이다. 20여 개의 브랜드를 동시 전개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2021년 120억 원에서 2025년 2,200억 원대로 확대되며 성장 주기를 기록하고 있다.
◆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성장의 핵심 전략
아이리스브라이트의 실적 배경에는 브랜드 다변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리베니프', '하아르', '씨퓨리(Seapuri)' 등 20여 개의 브랜드를 병행 운영 중이다. 단일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지 않도록 조정하며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 씨퓨리, 출시 10개월 만에 글로벌 주요 플랫폼 '3관왕'
두피 케어 브랜드 '씨퓨리'는 출시 10개월 만에 틱톡, 아마존, 올리브영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에서 어워드를 수상하며 성과를 냈다. 이는 북미와 동남아, 한국 등 각기 다른 시장 환경에서 동시에 지표를 확보한 사례로 확인된다.
이러한 결과는 플랫폼 성격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적용한 데 따른 것이다. 틱톡에서는 영상 기반의 감각적 변화를 강조하여 콘텐츠 조회수 1억 회를 상회했다. 반면 아마존에서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출시 1개월 만에 관련 카테고리 상위권에 진입했다.
◆ 아모레퍼시픽·맥킨지앤컴퍼니·이노션 출신 리더급 잇단 영입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맥킨지앤컴퍼니, 이노션, 쿠팡 등 주요 기업 출신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코어 브랜드 위주로 사업 구조를 재편 중이며, 조직 개편과 제품 효율화 작업을 거쳐 하반기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2028년 IPO 준비
아이리스브라이트는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실무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실적 지표를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확보한 뒤 상장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고도화와 인재 영입을 통해 상장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리스브라이트 측은 "2024년이 성장의 신호탄이었다면, 2025년은 가능성을 숫자로 증명한 해"라며 "2026년에는 코어 브랜드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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