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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용률 상승·실업률 하락…청년 고용도 '뚜렷한 회복세'

지난해 안양시 OECD 고용률 70.5%…전년 대비 1.8%p 상승

이정훈 CP

2026-03-19 08:12:47

청년 일자리 박람회

청년 일자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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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안양시의 지난해 고용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했으며, 청년 고용도 증가해 지역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국가데이터에 따르면 안양시의 지난해 고용률(OECD 기준)은 70.5%로 전년보다 1.8%p 상승했고, 실업률은 3.8%로 0.2%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전 연령층에서 증가했으며 증가폭이 인구증가율을 웃돌았다. 특히 상용근로자가 5.8% 늘어나며 고용의 안정성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 고용률 역시 63.2%로 2.5%p 상승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확대와 서비스·전문직 분야 취업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청년 고용 증가도 두드러진다. 전국적으로 청년 고용이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안양시는 청년 고용률이 2.8%p 상승했다. IT·전문 서비스업 등 청년층 진입이 활발한 분야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참여도 확대됐다. 50~64세 취업자 수는 10만3,6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재취업 수요 증가와 함께 시가 추진해 온 신중년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박람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고용 개선은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 정책의 성과로도 평가된다. 안양시는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창업·입지 분야 상위 10위에 선정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벤처기업 육성, 세제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미래산업 육성, 금융지원,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는 앞으로도 고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일자리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취업역량 교육 확대 등으로 고용 개선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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