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콜린슨 인터내셔널 제공
콜린슨 인터내셔널은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를 운영하는 글로벌 공항 경험 서비스 기업으로, 이번에 선보인 라운지키 패스는 카드사 고객이 별도의 가입이나 실물 카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형태의 공항 혜택 서비스다.
라운지키 패스를 통해 이용자는 전 세계 832개 이상의 공항에서 운영되는 1,800개 이상의 라운지와 함께 웰니스 시설, 수면 캡슐, 공항 내 식음 서비스 등 다양한 공항 경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식은 1회 이용권 형태로 제공되며, 모바일 기반으로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카드사들은 해당 솔루션을 자사 모바일 앱과 연동해 리워드 프로그램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카드 이용 실적이나 포인트,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조건 등을 기반으로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카드 사용 확대를 유도하는 구조다.
특히 공항 라운지 이용은 주요 여행 혜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가 공항 라운지를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56%는 카드 혜택을 통한 라운지 이용이 공항 이용 경험 전반을 향상시켰다고 응답했다.
한국형으로 설계된 라운지키 패스는 프라이어리티 패스와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된다. 카드사는 고객의 소비 패턴과 로열티 프로그램에 따라 맞춤형 공항 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카드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충성도 제고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콜린슨 인터내셔널의 이안 리(Ian Lee) 북아시아 지역 상무이사는 “한국 소비자들은 여행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프리미엄 경험에 대한 지출 의향이 높은 시장”이라며 “라운지키 패스 솔루션은 카드사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2026년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대상 고객은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QR코드 방식으로 전 세계 공항 라운지에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 내역도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강화된 라운지키 패스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여행 경험을 한층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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