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역사상 첫 형태 변화... '말안장' 대신 '핑크빛 하트'
프링글스는 1967년 출시 이후 줄곧 유지해온 특유의 말안장 형태에서 벗어나, 한입에 쏙 들어가는 하트 모양의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형태만 바꾼 것이 아니라, 비트 뿌리에서 추출한 색소를 사용해 고운 로즈 핑크 컬러를 입혀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맛 또한 차별화했다. 은은한 로즈 오일의 향과 달콤한 바닐라 노트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는 기존 감자칩에서 찾아보기 힘든 로맨틱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링글스가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세계 최초 단독 출시를 결정한 배경에는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자리 잡고 있다. 프링글스 측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컬처의 영향력과 더불어,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미식 기준이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의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이 이색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는 점에 주목해, 개발 초기부터 국내 취향과 트렌드를 정밀하게 분석했다.
5월까지만 만나는 한정판... 온·오프라인 넘어 영화관까지 확장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는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선물 수요가 많은 4~5월 시즌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네이버스토어 선런칭에서는 하루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이미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정식 판매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7일부터는 전국 42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토핑 팝콘' 메뉴로도 출시되어 영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링글스 마케팅팀 윤지원 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칩 형태에 변화를 준 제품"이라며 "사랑의 계절에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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