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 사업
이번 공모전은 1988 서울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소유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30일까지 포스터나 게시물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작품과 사연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체육공단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자세한 참여 방법과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엄격한 심사와 차등 상금으로 우수 작품 발굴
체육공단은 접수된 응모작을 총 3단계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 200만 원의 상금을 포함하여 총 13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추가로 100명의 참가상도 별도로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방침이다. 우수한 사진 작품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체계적인 보상 체계가 마련되어 있다.
선정된 작품들은 인공지능 영상 기술을 통해 복원되어 오는 9월 17일 '서울올림픽 개최 38주년 기념식’에서 시연회를 갖게 된다. 이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흐릿하거나 손상된 사진들을 선명하게 복원하여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시도다. 복원된 AI 영상들은 이후 체육공단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용되어 더 많은 국민과 추억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림픽의 가치를 현대 기술로 전승하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과거의 사진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는다. AI 기술과 국민의 추억을 결합함으로써 올림픽이 남긴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세대를 초월해 그 유산을 전승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서울올림픽은 한국 현대사에서 국가적 자부심과 국제적 위상을 드높인 대사건이었던 만큼, 국민의 개인적 기억들이 모여 만드는 이 프로젝트는 집단의 역사를 다시 쓰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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