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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가 나무 심기로 이어진다… ‘서머너즈 워’ 글로벌 12주년, 실제 숲 조성 성공

“3천만 개 씨앗이 아프리카 열대우림이 되다”

이성수 CP

2026-08-04 13:44:49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게임을 하는 것이 실제 환경 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어떨까?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 글로벌 서비스 12주년을 맞아 보여준 사례가 바로 그것이다. 전 세계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모은 씨앗이 중앙아프리카의 실제 열대우림 숲으로 탄생했다.

글로벌 유저 모두가 함께한 '소환사의 숲' 프로젝트
컴투스는 12주년 기념으로 전 세계 플레이어가 게임 내 미션에 참여해 '천공의 씨앗'을 모으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16일간 이어진 캠페인에는 수많은 유저들이 동참했고, 최종 목표였던 누적 씨앗 3천만 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게임 플레이라는 단순한 즐거움이 글로벌 커뮤니티의 의지로 모여, 실질적인 환경 변화로 귀결된 것이다.

"세계의 허파" 아프리카에 피어나는 희망
게임 내 목표 달성으로 모인 기금은 숲 조성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을 통해 중앙아프리카 열대우림 지역에 전달됐다. 이 지역은 '세계 3대 허파'로 불리며 지구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매년 수십만 헥타르의 산림이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고 있다. 컴투스의 기금은 나무 심기와 탄소 흡수원 구축 등 실제 숲 조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게임을 통한 사회공헌, 12년의 약속
'서머너즈 워'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출시 이후 컴투스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전, 해양 생태계 보호, 맹그로브 숲 조성 후원, 글로벌 IT 교실 건립 등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왔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글로벌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게임 플레이와 연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컴투스는 향후에도 글로벌 유저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게임 커뮤니티의 작은 참여가 모여 지구 환경을 변화시키는 선순환이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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