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는 장정순 의장을 비롯해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참석했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한상무 행정국장 등 시 대표단도 함께했다.
대표단은 다낭 소프트웨어파크2에 위치한 FPT 하이테크·반도체 R&D센터에서 반도체 사업과 연구개발 현황, 전문인력 양성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베트남 대표 ICT 기업인 FPT는 소프트웨어와 AI,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을 주력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와 테스트·패키징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과의 기술 교류와 협력 의지를 밝히고 있다.
양측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 중인 용인과 AI·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선 다낭시가 기업 교류, 기술 협력,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대표단은 4일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정일 총영사, 조주연 KOTRA 다낭무역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아시아 경제 동향과 글로벌 반도체 산업 흐름을 공유하며 용인과 다낭 간 경제·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교류사업 추진 과정에서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장정순 의장은 "FPT의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가 기업과 도시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용인 기업들이 다낭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찾고, 두 도시의 교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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