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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에 펼쳐진 태극기 물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광복절 기념경주 개최

“나라 위해 헌신한 선열 존경합니다”

이성수 CP

2026-08-14 13:45:05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광복절을 앞두고 경마장에서 펼쳐진 특별한 추도식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가족 25명을 초청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생명을 바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경마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색다른 의미를 전했다.

경마장에서 만난 광복의 의미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되,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광복절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일주일 앞당겨 시행된 이 행사는 단순한 추도식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초청된 후손들은 경마공원 투어와 말산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태극기 위아래로 흔들린 광복의 기억
행사의 클라이맥스는 서울 제3경주 ‘8·15 광복절 기념경주’ 개최였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들은 관람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그들이 손에 들고 흔드는 태극기는 단순한 깃발을 넘어 74년 전 해방의 기쁨과 현재의 감사를 담은 상징물이었다. 이 감동적인 장면은 경마방송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되어 광복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보훈문화 확산의 지속적 노력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과 그 후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미 올해 5·18 민주화운동과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시행했으며, 이번 광복절 기념행사까지 총 3번의 국가유공자 초청행사를 통해 보훈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경마라는 대중문화 매체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그 가치를 사회에 전하려는 이러한 노력은 보훈문화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유공자 예우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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