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칭)의왕해밀리병원 설립을 위한 사전심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13일 경기도로부터 의료기관 개설 관련 최종 사전심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 사전심의를 통해 종합병원 설립에 필요한 250병상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최종 승인까지 완료하면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 종합병원은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학의동 927-4 일원 의료복합시설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시는 이번 최종 승인을 계기로 관계기관 및 사업 시행자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병원 건립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2030년 개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의왕시는 대형 의료기관과 응급의료 기반이 부족해 중증·응급환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진료를 위해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시민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내에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와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에 이어 경기도 최종 사전심의 승인까지 완료되면서 의왕시 종합병원 설립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남은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관내에서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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