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km 구간에 교량 6개·터널 1개 신설…고난도 토목 기술력 인정
이번 제2경춘국도 제4공구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총연장 5.16킬로미터, 폭 19.5미터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2,697미터에 달하는 교량 6개소와 289미터 규모의 터널 1개소를 신설하는 등 고난도 토목 공사가 집약돼 있다.
이러한 난제 프로젝트에서 HJ중공업이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은 전국 각지에서 축적한 도로·교량·터널 시공 노하우와 환경 훼손 최소화 공법 등 탁월한 공사수행능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HJ중공업이 60% 지분의 주간사로 컨소시엄을 주도하며 최종 계약을 따냈다.
‘기술력 + 가격경쟁력’ 입증…공공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 강화
이는 업계에서 'HJ중공업’의 위상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건설 명가로서의 저력과 전통적 강점을 발휘하면서도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가격 경쟁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벡스코 제3전시장’에 이어 대형 공공 물량 ‘삼중주’ 수주
이번 성과는 최근 HJ중공업이 연이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HJ중공업은 최근 '제천~영월간 고속국도 제3공구 건설공사’와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을 잇따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제2경춘국도 공사까지 확보하며 고난도 공공 물량 시장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드러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같은 성과들이 건축과 토목 분야를 균형있게 아우르고 있다는 것이다. 대형 랜드마크 건축 프로젝트부터 국책 토목사업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함으로써, 공공 발주처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종합 건설사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철저한 안전 관리와 고품질 인프라 구축에 ‘최우선 집중’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제2경춘국도 공사에 당사가 보유한 도로 시공 분야의 기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를 통한 무재해 달성과 안정성 높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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