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을 통해 만나게 될 <세한도>는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 중에 그린 작품으로 178년 만에 다시 제주 땅을 밟아 진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서별, 팀별로 자유롭게 전시회 관람 및 작품 공유의 시간을 통해 추사 김정희의 삶과 작품 속에 녹아있는 그의 정신세계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갖춘 사유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부단히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의「5월 세한도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은 단순한 일회성 문화예술 관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과 발맞추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지방공무원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삶과 밀착된 내실 있는 학교 지원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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