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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소 가나다, SKT 유심 해킹·개인정보 유출 관련 집단소송 착수

이수환 CP

2025-05-09 15:30:54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SK텔레콤 유심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법률사무소 가나다가 집단소송에 나섰다. 법률사무소 가나다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을 위한 집단소송을 5월 9일부터 공식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법률사무소 가나다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데이터 유출을 넘어 금융범죄나 사칭 사기 등 피해자들이 2차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말하면서 “통신사가 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면 그 책임은 분명히 규명돼야 하고, 피해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이후 SK텔레콤의 후속 조치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며, 다수 이용자가 직접 유심 교체나 피해 신고를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법률사무소 가나다는 이 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을 묻고자 집단소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법률사무소 가나다는 이번 소송 참여에 드는 착수금을 1인당 1만 원으로 최소화했으며,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지급되는 보상금 일부만 성공보수로 청구할 예정이다. 이로써 피해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법률사무소 가나다 감경배 변호사는 “피해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개개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끝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집단소송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피해를 입은 전국의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 접수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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