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앤리서치가 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만846건의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1만건대를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은 9,368건으로 2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5,110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KB자산운용(3,532건), 신한자산운용(3,029건), 한화자산운용(2,265건), 키움투자자산운용(1,308건), NH아문디자산운용(736건), IBK자산운용(41건), 현대자산운용(37건)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SNS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키워드는 '자산운용사 이름'과 'ETF'를 조합한 형태로,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했다.
삼성자산운용의 경우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상품이 주목받았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TDF ETF 3종 신규 상장 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자산운용사 10곳의 ETF 관련 포스팅 수는 총 3만6,27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13건, 25.69%나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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