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신당부心神當付는 진주오광대의 오탈놀음들의 고증과 “팬데믹 이후의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관계설정” 주제에 맞춰 현대식으로 이야기를 각색하여 풀어낸 융복합극이다. 볼거리가 다양하다. 브레이킹, 음악, 증강현실, 미디어아트, 길쌈놀이 등 다양한 예술과 기술 그리고 여러 소품들을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단순 보는 것만이 아닌 관객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다.

온라인 티켓 오픈 때부터 굉장히 반응이 뜨거웠다. 여기에 현장예매까지 나올 정도로 진주시민들에게 이번 융복합 작품은 꽤 관심이 많았다. 무엇보다 고증을 통해 현대식으로 각색한 이야기와 움직임, 여기에 적절한 기술요소들까지 더해진 홍보 덕분에 많은 관객들을 모을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의 총 제작을 맡은 (주)윌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작품에서 기술적인 요소들이 이야기에 좀 더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무엇보다 고증을 통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 만큼 움직임과 대사, 역에 미디어와 퍼포머들의 인터렉션 부분을 좀 더 신경을 썼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잘 들어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향후 진주의 민속예술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라고 이번 작품을 통해 진주시뿐만이 아닌 해외로도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주)윌유엔터테인먼트는 스트릿댄스와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장르 및 기술과 협업하여 융복합 콘텐츠를 창·제작·유통하고 있다. 또한 XR, 스트리밍 송출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산업과 연계를 통해 콘텐츠 제작, 스트릿 댄스 개최 및 운영, 비대면 행사 운영, 미디어아트 제작, 바이럴&광고영상 제작, VP(VIRTUAL PRODUCTION) STUDIO 운영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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