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2910155902759aba9b9427114522121.jpg&nmt=29)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남아 있는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방역 규제 조정 1단계 조치로 오는 5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낮출지 결정하기로 했다”며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단계 조치 후 유행 상황을 점검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2단계 조치를 확정할 것”이라며 “이후 격리 의무와 일부 남아 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관련 지침 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입원 치료비 지원 범위 변화 등 세부 내용을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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