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정보화 연수 과정은 드론, 스크레치, 로봇코딩, 마이크로비트, 3D펜 등 여러 가지 실습으로 이뤄졌다.
또한 대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경북도청, 도교육청 등 기관 탐방, 소프트웨어 선도 교육 기관인 포항제철중, 구미 송정초, 청도 경북드론고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화된 정보화 교육수업을 참관했으며 양국 교사 간 정보교육에 대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우리 문화 이해를 위해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불국사와 천마총,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 등 유적지를 탐방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연수단 단장인 과테말라공화국 교육부 교육정책국장 안나 마리아 에르난데스 아얄라는 “이번 정보화 연수에서 로봇코딩, 마이크로비트 등 여러 가지 실습을 하게 돼 유익했고, 과테말라 보통 학교에서는 인프라가 부족해 이런 수업을 한 적이 없지만 일선학교에 전파해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교류협력 사업은 지난 2006년 처음 교육부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다가 2009년에 우리나라의 OECD DAC(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가입을 계기로 2010년부터는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