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창업초기 28개사 45억 투자금 집행
자체 투자펀드 개인투자조합 1호·2호 성과

인포뱅크 로고. 자료=인포뱅크
인포뱅크 로고. 자료=인포뱅크
팁스(TIPS) 운영사이자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인포뱅크(대표 박태형)가 2020년 투자규모가 전년 대비 156%가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창업초기 기업 총 28개사를 대상으로 약 45억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

공격적인 투자 결과 사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팀들을 다수 발굴한 데 따른 것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사 20개 기업이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2019년도와 2020년도에 각각 결성한 자체 투자펀드인 개인투자조합 1호, 2호가 두각을 보였다.

개인투자조합에서 투자한 기업의 93%가 팁스에 선정되거나 추천될 예정이며, 작년 한 해 동안만 8개 팀이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인포뱅크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형 엑셀러레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해 2020년까지 포트폴리오사는 총 120개, 누적 투자금액은 약 160억원이다.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AI·빅데이터, 하드웨어, 헬스케어, 스마트카·모빌리티 등 4차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나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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