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노바는 가상자산을 결합한 간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싱가폴에 본점을 두고 대한민국과 싱가폴을 기점으로 아프리카, 중국,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엔노바에서 개발중인 간편결제 솔루션 티어(Tier) 앱은 글로벌 간편 결제 앱으로 저개발국으로부터 선진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어느 국가,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기술로 구현되어 있다.
티어(Tier) 앱은 간편결제를 위한 QR결제 외에도 은행, 카드사 등 기존 결제시장의 업체들과 협력하여 모든 전자결제 방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결제 외에도 국내 개인간 송금, 국제 송금을 앱 안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 결제기능도 탑재되어 가상자산 보유자가 당사의 간편결제 앱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결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티어(Tier) 앱 디자인 컨셉 / 출처=ENNOVA
엔노바 관계자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인 엔노바는 사용자들에게 좀더 편한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연구 개발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며, “코로나 19 사태 이후 급증하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티어(Tier) 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가상자산 결제가 가능하여 높은 할인율과 저렴한 수수료, 그리고 보안성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페이팔 등 거대 기업의 가상자산 결제시장 진출은 가상자산 자체에 더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수요 또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티어(Tier) 앱 만의 고유 장점을 잘 살린다면 분명히 시장 수요를 잠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엔노바는 AUC프로젝트의 결제망 구축, 디지털머니 발행, 그리고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기반 데스크탑 / 모바일 POS기기에서 해당 디지털 머니의 결제시스템 개발 , AUC의 독자적인 디지털 머니와 연동된 IC 결제카드 시스템(카드의 발행 및 관리) 개발 및 관련 인프라의 임대, 운영 등을 나이스정보통신에 위탁하고 있으며, POS 시스템에 IC 카드의 모듈을 적용하는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AUC 프로젝트의 결제지급정산 시스템은 2021년 상반기를 목표로 POS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패키지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엔노바의 티어(Tier) 앱은 베타 테스트 중으로 올해 2분기 중 앱 런칭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AUC 프로젝트는 4월 중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자사 홈페이지 및 쟁글(Xangle)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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