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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멀리, 분산형 블록체인 시스템 '카체인'으로 자동차 금융 미래 선도

이성수 CP

2021-03-22 12:00:30

카노멀리, 분산형 블록체인 시스템 '카체인'으로 자동차 금융 미래 선도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 '카노멀리(Carnomaly)'가 새로운 분산형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자동차 금융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카체인(CarChain)을 통해 자동차 소유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목표다.

블록체인은 수천 대 서버 데이터를 전 세계에 저장할 수 있고 나아가 네트워크 상의 모든 사용자가 다른 모든 사용자의 항목을 거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분산 형태 기술을 제공한다. 따라서 자동차 업계에 블록체인 기술의 통합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카노멀리에 따르면 카체인의 종합 자동차 기록관은 블록체인 기술을 자동차 산업과 연결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일종의 토탈 자동차 기록 저장소 개념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의 온라인 프로필을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체인은 자동차 산업에 투명성 및 보안을 제공하는 가운데 자동차 딜러 및 보험 회사·충돌 센터 등을 대상으로 유지 관리 및 세부 정보, 등록 상태, 청구 정보 등을 집계한다. 또 오일 및 타이어 교체 등 유지 관리 활동을 기록하거나 영수증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데이터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차량과 관련된 리콜 정보 열람, 현재 차량 시장 가치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 엔진 오일 및 현지 수리점 등에 대한 맞춤형 권장 사항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노멀리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역사적으로 낮은 소비자 만족률을 유지해 왔는데 이는 차량 관리의 유연성 부재 때문"이라며 "카노멀리 카체인 앱은 차량 소유자가 소유 경험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카노멀리의 궁극적인 사업 목표는 자동차 산업을 새롭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 판매 및 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리더십을 갖춘 팀을 고용한 것이 눈길을 끈다.

카노멀리 팀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앱 카체인을 개발했다. 카체인은 자동차 금융, 쇼핑 뿐 아니라 구매 및 지속적인 유지 보수 등을 플랫폼화, 체계화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카노멀리 관계자는 "차량의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면 평판 점수가 높아지는데 이는 판매 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데 유리한 조건"이라며 "자동차 기록 보관소를 연결하는 통합 블록체인 기술로 자동차 소유 개념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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